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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omi at 04/06 nice by Robert at 04/06 날씨가 고약할것 까지야.. by 뒤로가는달빛 at 11/26 그립다...그사람과 내.. by 산토리니 at 11/25 미원아,,여긴 참 신기.. by 조쑤 at 11/23 잘살고 잇네...미원 .. by 혀리 at 11/06 sure~ i know you~.. by wony at 10/29 아참..나세은이..알징? by seni at 10/27 미원아...서리홈피에서.. by seni at 10/27 오오~~~ 잉글리쉬의 .. by 뒤로가는달빛 at 10/25 |
![]() 제버릇 개못준다고.. 미국와서도 머리염색을 하러 갔다죠. 까맣게 자라난 머리 만큼이나 시간이 많이두 지났구나..했습니다. 어찌하다보니 비버리힐즈에서 젤 잘나가는 미용사인 미국친구를 사귀게 되었어요. 6,700불쯤 나왔는데 공짜로 했지요.. (역시 쐿복이 좋죠?ㅋㅋ) 머리를 하러 갔는데 사람들이 전부 염색머리인거죠..(가만히 생각하니 그들은 염색이 아니더군요..블론디..ㅋㅋ) 의자에 앉았더니 이럽디다.. 대충..'What color do you want to make your hair?' 그래서 제가 모랬게~~~~요? 'Up tp you..I'm a colorblind' (번역하자면,'너 꼴리는대루 해라..나..색맹이다..') 마구 웃습디다..ㅋㅋ 여기나 거기나 염색할때 머리 지진나는건 마찬가지구요..fucking pain~~ 이제는 모자 벗구 학교에 갑니다. 새벽다섯시에서 여섯시 사이에 일어나서 뻐스를 타고 싼타모니카해변까지 가서는 (서서 가는거 있죠?ㅋㅋ참 신기하기도 하고 꿈같기도 하고 그러대요) 거기서 다시 스쿨뻐쓰로 갈아타고 가지요. 몇명의 한국동생들이랑 유럽애들이랑 일본애들이랑 친하게 지내는데 매일 2달러짜리 햄버거를 점심으로 먹어요. 처음에는 옹기종기 모여서 마구 떠들면서 먹었는데 이제는 먹을때 말들이 많이 없어졌어요.. 매일 먹는 햄버거에 진저리도 조금씩 나고, 집생각들도 조금씩 더해가나 봅니다. 제일 비참한게 즐기기보다 살기 위해 먹는 밥이라구 생각했었는데, 더 비참한걸 알아버렸어요.. 살기위해 먹듯이 시작했는데 어느새 허걱허걱 게걸스럽게 먹고 있는 자신을 볼때죠..ㅋㅋ 저는 홈식크는 괜찮은데, Stage sick에 걸렷나봐요.. 어찌나 무대가 그리운지요.. 그래도 꿋꿋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많이 익숙해져서 공연도 혼자 보러 다니고 맘이 블루할땐 바닷가도 혼자 나가고 또 공연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찾아다니고 사람들도 만나고 그럽니다. 가장 빨리 가장 많이.. 그러하도록 두통까지 느껴가면서 이겨가고 있습니다. 내나라 떠나면 다 애국자라고, 왠지 이런날들이 지금 사람들이 힘든거랑 보조를 맞춘다는 생각을 해보면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태풍피해에, 최악의 경제에 자살하는 사람들도 많고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빨리 돌아가서 어려운 날속에 미약하나마 사람들에게 눈물과 웃음의 카타르시스를 드리고픈 작은 소망이 있네요. 금새, 무대에 서있는 나를 보겠죠.. 늘 마음은 그곳에.. 문득 생각하면 내가 떠났네요.. ![]() 요즘 웃을일이 없었는데 참 잼있네. 웃자. 웃으며 힘빼자. 스마트하게,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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